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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색동: 우주 오페라》 전시를 마치며, 감사파티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6-06-09 조회수 : 41

지난 6월 7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백남준미디어아트페스티벌 《색동: 우주 오페라》 의 《서로의 궤도에서》 전시가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느티나무도서관의 연결로 만나게 된 우간다 난민 예술 공동체 AVIAS와 발달장애 아동 가족 공동체 사이에부는바람(BBU)이 1년 동안 그림을 매개로 교류하며 만들어낸 이야기들을 담은 전시였습니다. 국적과 언어, 장애와 난민이라는 서로 다른 삶의 조건을 넘어,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서로를 만나고 자신의 세계를 나누었습니다.
전시에는 한국 어린이 12명과 우간다 어린이 27명이 함께 만든 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서로의 사진을 보고 그린 초상화 작업을 통해 관심과 공감, 그리고 관계의 흔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의 궤도에서》는 완성된 결과를 전시하기보다 서로에게 닿고자 했던 시도와 연결의 과정을 기록한 전시였습니다.


[사이에부는바람 작가들의 작품]

[사이에부는바람 작가들과 AVIAS작가들의 초상화 작품]
[AVIAS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마무리하며 6월 3일 저녁, 느티나무도서관 3층에서는 감사파티가 열렸습니다. 전시를 함께 만들어 온 사이에부는바람 가족들과 작가,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의 여정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이에부는바람 가족분들께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전시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의 기억과 소회를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노력이 모여 전시라는 결실을 맺기까지의 시간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관계와 배움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습니다.


또한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프로젝트와 협업에 대한 기대도 나누었습니다. 전시는 끝났지만, 서로의 궤도 안에서 시작된 연결은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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