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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왜 하필 화성인가? 토성인이면 어떻고, 명황성인이라면 멋이 문제란 말인가? 하성인만 두고 그토록 열심히 궁리하고 또 그토록 열렬히 상상의 나래를 펴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언뜻 보기에 화성이 지구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화성은 지구에서 그 표면을 관측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이다. 얼음으로 뒤덮인 극관極冠이나, 하늘을 떠다니는 흰 구름, 맹렬한 흙먼지의 광풍, 계절에 따라 변하는 붉은 지표면의 패턴, 심지어 ..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양측이 적 이미지를 넘어서 서로의 욕구를 인식하고 나면 다음 단계, 즉 모두의 욕구를 충족하는 방법을 찾는 일이 상대적으로 훨씬 쉬워진다. 적 이미지를 넘어서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다른 사람이 희생하는 상황에서는 자신도 이득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보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명료해지면, 가족 간의 갈등처럼 복잡한 문제도 해결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서로가 인간으로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p.120 ..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우리의 아름답고 푸른 행성 지구는 인류가 아는 유일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금성은 너무 덥고 화성은 너무 춥지만 지구의 기후는 적당하다. 인류에게 지구야말로 낙원인 듯하다. 결국 우리는 이곳에서 진화해 왔다. 지구의 현재 기후 여건이 실은 불안정한 평형 상태일 가능성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기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수단들을 동원하여 지구의 연약한 환경을 더욱 교란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것이 초래할 심각한 결과는 전혀..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독재 체제를 지속시키고 싶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틀리고, 좋고, 나쁘고, 이기적이고, 이타적이라고 믿게끔 교육 하면 된다. 그러한 기준을 누가 정하겠는가? 당연히 위계구조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권위의 피라미드에서 우리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걱정하도록 프로그램된다. - p.106 마셜 로젠버그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

    • 곰브리치,『서양미술사』

      곰브리치,『서양미술사』

      파올로 우첼로<산로마노의 대승> 1450년 우첼로는 원근법의 발견에 너무 큰 감명을 받은 나머지 밤낮으로 사물을 단축법으로 그려보고 자신에게 새로운 문제들을 제기해보곤 하였다.  그의 동료 화가들의 말에 의하면 그는 이런 연구에 지나치게 몰두한 나머지 부인이 자러 가자고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원근법이란 얼마나 매력적인 것인가!” 우리는 이 그림에서 그런 심취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적일 때 우리는 언제나 힘을 잃습니다. 우리가 정말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려면 - 그것이 자신의 변화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든,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든 간에 - 세상이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가에 대한 의식에서 나와야 해요. 우리는 사람들이 더 적은 대가를 치르고 자신의 욕구를 더 잘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보기를 원하거든요.&..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케플러와 뉴턴은 인류 역사의 중대한 전환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 두 사람은 비교적 단순한 수학 법칙이 자연 전체에 두루 영향을 미치고 지상에서 적용되는 법칙이 천상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며, 인간의 사고방식과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이 서로 공명함을 밝혔다. 그들은 관측자료의 정확성을 인정하고 두려움 없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들은 행성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인간이 코스모스를 대단히 깊은 수준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확고한 증거..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살 수 없다. 우리는 천가닥의 실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그 공감의 실들을 따라 우리의 행동이 원인으로서 흘러갔다가 결과가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 온다." – 하먼 멜빌 -p.81   공감적 연결이란 상대방과 똑같은 감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함게 있는다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특별한 방식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 인간이 다른..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의 약혼> 1434년  현실의 세세한 부분들을 비춰주는 거울을 창조하기 위해서 반 에이크는 회화의 기법을 개량해야만 했다. 그는 유화의 발명자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주장의 정확한 의미와 진실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으나 세세한 부분은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그는 달걀 대신 기름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여유 있게, 그리고 보다 더 정확하게 그림을 제작할 수 있었다. 그는 투명한 층, 또..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우리가 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즉 어떤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것이다. 비폭력대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매 순간에 이러한 선택을 인식하는 것, 매 순간에 우리는 무엇을 할지를 선택하여 선택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한 모든 선택이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시도였다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 안에서 비폭력대화가 ..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천문학자로서 프톨레마이오스가 이룩한 업적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별들에게 이름을 붙여 줬고 그들의 밝기를 기록하여 목록을 만들었고 지구가 왜 구형인지 그럴듯한 이유를 제시했으며 일식이나 월식을 예측하는 공식을 확립했다. 그리고 그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아마도 행성들의 이상한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 우주의 모형을 제시한 것이리라. 그의 행성운동의 모형을 개발하여 하늘의 신호를 해독하고자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하늘을 연구하면서 ..

    • 책과 함께 자라는 어린이

      책과 함께 자라는 어린이

      도서관에 올 때마다 신이 나서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를 나한테 가지고 와 "읽어주세요."라고 조르는 아이도 있었다. 그 일은 2년 가까이 계속됐다.같은 책을 똑같이 읽어도 아이는 그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고 생각된다. 혹은 그때그때 필요로 하는 것을 책에서 얻는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에 이렇게 반복해서 읽을 만한 책과 만나는 것은 진정 행복한 일이다..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어린 시절에 사회적 관계와 규범을 배워야 한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 하지만 이런 초기 학습이 우리 사회에서는 대개 가정에서 이루어지며 아이의 남은 삶에서 지속된 본보기가 된다는 생각에는 더 이상 동의하지 않는다. 학습은 그 자체로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지만, 아이가 학습한 것들의 내용은 집 밖의 세계에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은 집안에서 학습한 것들을 집을 나서는 순간 내팽개치기도 ..

    •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자신에게 강제로 부과된 일, 강요받은 일은 잊어버리기 쉽다. 그리고 그것을 하지 않으면 비판을 받는다. (…) 사람들이 그것을 부탁이라고 믿으려면 그들이 그에 대해 반대할 수 있고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p. 53 마지막으로 우리가 명확히 이해해야 하는 개념은 ‘지배하는 힘’과 ‘협력하는 힘’이다. 지배하는 힘은 다른 사람들을 복종시킴으로써 어떤 일을..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파리 생트샤펠 성당> 1248년  고딕 성당의 내부에 들어서서 보면 아찔할 정도로 높은 궁륭형 천장을 지탱시켜주는, 서로 밀고 당기는 복잡한 힘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게 된다. 거기에는 빈 벽이나 육중한 기둥 같은 것은 없다. 내부 전체는 가느다란 기둥과 늑재로 짜인 것같이 보인다. 그 망이 천장을 덮고,주랑의 벽을 타고 내려와 가느다란 돌 가지들을 묶어놓은 것같이 한데 모여 합쳐진다.창문들조차도 트레이서리( trac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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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03층 물음표와쉼표

      낭+독: 거대한 전환

    • 14:00지하 뜰아래

      낭+독: 이야기극장(635회)

    • 18:001층 한복판

      모꼬지: 내일을 위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