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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남자들은 행동하고 여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남자는 여자를 본다. 여자는 남자가 보는 그녀 자신을 관찰한다. 대부분의 남자들과 여자들 사이의 관계는 이런 식으로 결저오딘다. 여자 자신 속의 감시자는 남성이다. 그리고 감시당하는 것은 여성이다. 그리하여 여자는 그녀 자신을 대상으로 바꿔 놓는다. 특히 시선의 대상으로.  - p.56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열화당, 2017 &nbs..

    •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_예비사서 낭독회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_예비사서 낭독회

       자연과 인간의 삶이 이렇게 신성한 차원의 것이라는 생각과 인간과 자연을 시장에 종속시킨다는 생각을 서로 화해시키는 일 따위는 있을 수 없다. p. 41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길, 2009 읽은 날: 2020.07.09. 매주 목요일 이른 9시 30분부터 뜰아래에서 둘러앉아 읽습니다. 

    •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_예비사서 낭독회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_예비사서 낭독회

       만약 폴라니가 오늘날 이 책을 다시 쓴다면, 다음과 같이 주장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하는 바이다. 오늘날 지구 공동체는 과연 이러한 불균형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도전에 응해야 한다고-너무 늦기 전에. p. 30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길, 2009 읽은 날: 2020.06.25. 매주 목요일 이른 9시 30분부터 뜰아래에서 둘러..

    •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현대의 복제 기술이 해낸 것은 예술의 권위를 파괴하고 예술을 - 혹은 새로운 기술로 복제한 예술 이미지를 - 그 어떤 보호영역으로부터 떼어낸 일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예술 이미지가 순간적이며, 도처에 존재하고, 실체가 없으며, 어디서나 얻을 수 있고, 무가치하며, 자유로운 것이 되었다. 이제 예술 이미지는 마치 언어처럼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예술 이미지는 삶의 주류에 합류했는데, 이제 예술 자체의 힘만으로는 더 이상..

    • 『메이커 운동 선언』 마크 해치

      『메이커 운동 선언』 마크 해치

       “메이커스페이스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만들 수 있는 센터, 또는 작업 공간을 가리키는 단어다. 디자이너, 작가, 의사 또는 변호사, 건축가 등의 화이트칼라 부류가 메이커스페이스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자기 자신, 가족, 친구를 위해 물건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들은 만들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시간을 보낸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어야 해서가 아니라, 만들고 싶기 때문에 만드는 것이다.” - p. 2..

    •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_예비사서 낭독회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_예비사서 낭독회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굳게 믿고 용감하게 행동으로 나아가야 한다.역사에는 항상 우리 스스로가 믿는 가치 하나만을 붙잡고 행동에 나서야 할 시점이 있는 법이며, 그렇게 하여 지금 이 순간의 세상이 긴박하게 밀어대고 있는 여러 힘들을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방향으로 풀어놓을 줄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14 p.   『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길, 2009    읽은 날..

    •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 버거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또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 지옥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었던 중세 사람들이 보는 불타는 광경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 불타는 광경과는 다른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옥에 대한 그들의 관념은 불에 타서 재만 남고 모든 것이 다 소멸되는 시각적 정경과 불에 덴 고통의 체험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p.10  『다른 방식으로 보..

    • 『손의 모험』 릴리쿰

      『손의 모험』 릴리쿰

      무엇을 위해 시작되었는지, 적절한 수위는 어디쯤인지, 지속적으로 경계하고 확인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이렇게 성찰하는 자세가 없다면 메이커 문화 역시 트렌디한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219쪽) "데일 도허티가 한국 강연에서 나눈 ’우리 모두는 이미 만드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이 말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로봇을 만들고 아두이노를 잘 다루자는 것이 아니라, 메이커 문화의 핵심은 우리 모두가 자기..

    •  「어린이, 책, 사람 그 만남을 위해」_예비사서 낭독회

      「어린이, 책, 사람 그 만남을 위해」_예비사서 낭독회

      책이 좋다는 것은 그저 책이 있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있어서 책을 읽었을 때 그 사람 마음속에 변화가, '뇌가 빨갛게 되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나 그 책이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지식을 늘려주는 게 독서이고, 그렇기 때문에 책은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이 아무리 좋아도 책을 읽는 사람에게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는 감각과 능력이 기능하지 않으면 책읽기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p.42 &n..

    •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 미래」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 미래」_예비사서 낭독회

       '아이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려고 시작한 도서관에서 우리는 다시 '아이들과 함께'라는 길을 찾았다. (...) 아이들을 '대상'으로 삼아 꿈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지원하기 보다, 어른들 스스로 꿈을 꾸며 책 읽는 즐거움과 만남 소통의 기회를 누리는 것이 결국, 아이들에게 자유롭고도 풍성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p.63    2009 한일교류 도서관 심포지엄-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 미래주제발..

    •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는 말은 도서관에 대한 기대를 담은 반가운 이야기지만, 당장 이용을 활성화하거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도서관 본연의 몫을 놓아버리는 명분이 될 수는 없다.     2009 한일교류 도서관 심포지엄-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 미래 주제발표 2 사립도서관, 공공성에 숨결을 불어넣는 상상력느티나무도서관재단 박영숙     ..

    •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_예비사서 낭독회

      공공성은 도서관의 생명이다.      2009 한일교류 도서관 심포지엄-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 미래 주제발표 2 사립도서관, 공공성에 숨결을 불어넣는 상상력느티나무도서관재단 박영숙     읽은 날: 2020.05.21.   매주 목요일 이른 9시 30분부터 뜰아래에서 둘러앉아 읽습니다. 

    •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_예비사서 낭독회

      「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_예비사서 낭독회

       앞서 우리의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낀다 말씀 드렸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즉 사회의 필요를 채우는 일을 하면 반드시 길이 열린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심을 품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을 하다보면, '채워졌다','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9 한일교류 도서관 심포지엄-도서관운동의 역사 그리고주제발표 1 사립..

    • 「지금 사회에서 도서관과 문고의 역할」 마사키 도모코_예비사서 낭독회

      「지금 사회에서 도서관과 문고의 역할」 마사키 도모코_예비사서 낭독회

       초등학생 독서회는 한 달에 한 번입니다만 몇 년이고 계속하다 보면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가 있어 많은 가르침을 얻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부모보다 긴밀한 관계도 아닌, 학교 교사와 같은 상하관계도 아닌, 또는 학원 선생님처럼 점수만을 문제시하는 것도 아닌, 그러한 지역의 어른들과 접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느티나무도서관재단 5주년 기념제1회 한일교류 도서관 심포지엄-도서관운동의 역사와 미래 ..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책을 써서 도서관 이야기를 시시콜콜 담아내고 싶었던 것 역시 우리를 가슴 뛰게 만들었던 도서관의 가치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때로는 지혜를 얻고 때로는 휴식을 누렸으며 친구를 얻고 가슴 뛰는 하루를 맞았는지를. 또다른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름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폭을 더 넓혀준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비로소 이해와 존중을 배웠으며, 고단해하던 많은 것이 괜찮아지고, 무감하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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