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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후원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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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이탈리아어로 'canali'는 경로나 가늘고 길게 파인 홈을 의미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이 단어가 '지적 존재가 설계한 구조물'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운하 canal'로 번역됐다.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7.26. 오늘 읽은 페이지: ~p.233

  • 시사인 880호

    시사인 880호

      종이책을 읽는 것은, 어떤 문구가 공간적으로 어떤 부분에 있으며 다른 문구와 어떻게 붙고 떨어져 있는지 내용과 함께 인지하는 과정이다. 즉, 종이책 읽기는 3차원 공간의 경험이다.     "AI가 아는 것은 과거밖에 없다" by. 이종태 기자 읽은 날짜: 24.07.24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감마선에서 전파 대역까지 모두 다 당당한 빛이다. 천문학에서는 이 모두를 다 유용하게 이용한다. 그러나 눈의 한계로 인해 인간은 가시광선이라고 하는 아주 좁은 띠 모양의 무지개를 편애하며 살아간다. p.199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7.26. 오늘 읽은 페이지: ~p.215  

  • 시사인 879호

    시사인 879호

      최소한 집이 위험해서 누군가 죽거나 다치면 안된다. 반지하를 없애면 가장 좋겠지만, 그랬을 때 가난한 사람들 더 나쁘고 기형적인 공간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반지하주택 없애면 가장 좋겠지만 by. 이은기 기자 읽은 날짜: 24.07.17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흐르는 물, 모래를 날리는바람, 산맥을 밀어 올리는 조산 활동 등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는 하지만 수만 년 또는 수억 년 동안 누적되면 어마어마하게 큰 충돌의 흔적도 말끔히 지워버릴 수 있다. p.191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7.12. 오늘 읽은 페이지: ~p.192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케플러는 다시 난민의 신세로 떨어졌다. 구교도와 신교도 양편 모두 입으로는 성스러운 전쟁이라고 떠들어댔지만, 실은 영토와 권력에주렸던 이들이 종교의 광신적 측면을 자신들의 목적에 이용했을 뿐이다. p.147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7.5. 오늘 읽은 페이지: ~p.169

  • 시사인 877호

    시사인 877호

      "10주년 행사를 통해서 무얼 말하고 싶은가?" 이들은 이렇게 답했다. "우리가 기억하는 방식이 곧 우리가 앞으로 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밀양 할매'의 눈물은 어디로 흐르는가 by. 이오성 기자 읽은 날짜: 24.07.03

  •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

      메도스는 1972년에 출간된 보고서 ⌜성장의 한계⌟의 공동 저자로, 결코 말을 모호하게 뭉개는 법이 없었다. '경제 성장은 인류가 찾아낸 가장 어리석은 목표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어느 정도에서 만족할지 알아야만 한다.' 끊임없는 성장을 요구하는 소리에 당당히 맞서 이렇게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의 성장인가? 왜 성장인가? 누구를 위한 ..

  • 시사인 876호

    시사인 876호

      "가장 환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 사람이 돌변해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였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2.6일마다 죽는데 부를 이름조차 없다니 by. 나경희 기자 읽은 날짜: 24.06.26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지구도 코페르니쿠스가 말한 대로 과연 하나의 행성이었다. 그리고 케플러가 보기에 지구는, 전쟁, 질병, 굶주림과 온갖 불행으로 망가진, 확실히 완벽과는 아주 먼 존재였다. p.138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6.28. 오늘 읽은 페이지: ~p.141

  • 시사인 875호

    시사인 875호

      '나'로만 사는 것은 재미없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나의 경계를 궁금해하고, 내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타인에게 질문을 던진다. 사람들이 토크쇼를 보는 이유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도 '방송'이 가능하군요 by. 복길 (자유기고가) 읽은 날짜: 24.06.19

  •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

      시장에, 공공 서비스에 누구나 접근하게 하는 것이 21세기의 규범이라면, 누구나 지구적 코먼스에 접근하게 하는 것도 21세기의 규범이 되어야 마땅하다. p.236   『도넛 경제학』케이트 레이워스(학고재) 읽은 날: 2024. 6. 20. 오늘 읽은 페이지: 5장 분배를 설계하라

  • 『코스모스』 칼 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오늘이 1년 중 언제쯤인지도 매일 아침 해가 지평선 어디에서 뜨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하늘에는 달력의 역할을 훌륭하게 하는 표지들이 걸려 있는 셈이다. p.108-109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6.14. 오늘 읽은 페이지: ~p.112

  • 시사인 874호

    시사인 874호

      호호호좌의 모토는 이렇다. '필요한 책은 인터넷에서 사고, 여기서는 목적이 아니엇던 것을 사서 돌아가세요. 어쩌면 그날의 좋은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서. 책도 훌륭한 기념품입니다.'       책도 훌륭한 기념품입니다. by. 임지영 기자 읽은 날짜: 24.06.12 

  • 『코스모스』칼 세이건

    『코스모스』칼 세이건

      아주 단순한 단세포 생물마저 가장 정교하다는 회중시계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p.76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4. 6.7. 오늘 읽은 페이지: ~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