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그는 칠십 평생 동안 거의 2,000명의 사람과 수만 통의 편지를 주고받았다. 동식물과 자연 현상을 관찰하던 박물학자로서의 방법론을 자신에게 적용한 것처럼, 거의 모든 것들을 버리지 않고 모았던 그의 수집가 기질 덕분에 우리는 지금 그의 마음을 해킹할 수 있다. 실..”

    등록일 : 2019.11.30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 아이들의 이야기는 도서관에서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할 가치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켜가는 데 힘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배웠다. 자존감을 오롯이 살려야 가슴이 뛰고 동기유발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이 사람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등록일 : 2019.11.27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_예비사서 낭독회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낸 어린이도서관과 작은도서관운동이 한차례 유행처럼 지나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시간이 지나고 거품이 걷힌 뒤에도 살아남기를, 그리고 오히려 더 선명하게 가치를 보여주기를 바란다. _p.236     &nbs..”

    등록일 : 2019.11.22

  • 『종의 기원』 찰스 다윈

    "  11월 26일 화요일 늦은 8시부터 종의 기원 낭독을 시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매주 화요일 늦은 8시 느티나무도서관 3층 메이커공간으로 오세요.*느티나무도서관의 낭독회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10여 년..”

    등록일 : 2019.11.21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폴 세잔, <벨뷔에서 본 생트빅투아르 산>,1885년경.캔버스에 유채, 73×92cm, 펜실베이니아 주 메리온, 반스 재단  남프랑스의 생트빅투아르 산을 그린 풍경화는 빛을 담뿍 받고 있지만 동시에 명확하고 견실하다. 이 그림은 명료한 화면 구성과 함께 깊..”

    등록일 : 2019.11.20

  • 『비폭력대화와』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NVC로 갈등을 해결하려고 할 때에는 사람들이 어떤 표현을 쓰든 상관없이 그들이 표현하려고 하는 욕구를 듣는 훈련을 우리 스스로 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어떤 메시지라도 그것을 욕구 표현으로 ..”

    등록일 : 2019.11.20

  • 『마음의 탄생』 레이 커즈와일

    "  한스 모라벡이 말하는 '마음의 아이들' 즉, 인간수준의 패턴인식능력과 컴퓨터의 일관된 속도와 정확성이 결합하는 순간, 매우 강력한능력이 발휘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화성인의 침공이 아니다. 더 뛰어난 도구를 만들어 우리 스스로 더 영리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등록일 : 2019.11.14

  • 『손의 모험』 릴리쿰

    "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자본주의와 대량생산 방식이 발흥했고, 그에 따라 비인간적인 노동이나 저급한 물건들에 대한 문제의식 또한 생겨났다. 이런 반작용은 현대 디자인의 개념을 세운 미술공예운동Art and Craft Movement 으로 이어졌다. 이 운동의 시발점에 사..”

    등록일 : 2019.11.13

  • 『비폭력대화』 마셜 로젠버그_NVC낭독회

    "  우리 대부분은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가 사회에서 받은 교육은 서로 비난하고 모욕하는, 서로 멀어지게 만드는 방식의 잘못된 소통 방법이다. 갈등 상황에서는, 보통 양쪽 당사자들이 자기 자신의 욕구와 상대의 욕구에 주의를 기울이기보다는, 자신이 옳고..”

    등록일 : 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