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산적의 딸 로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by 또래낭독회

  • 『산적의 딸 로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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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산적의 딸이잖아. 그런 내가 뭘 못 훔치겠어?"

    어쨌든 로냐는 로비스가 창고에 쌓아 놓은 음식들은, 대부분 숲을 지나가는 부유한 상인들에게서 빼앗은 것이라는 사실을 벌써부터 알고 있었다.

    "산적들은 물어 보지도 않고, 남기지도 않고, 빼앗잖아. 그 정도는 나도 알아. 그리고 난 지금 배운 대로 하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너는 먹기나 해!"

    『산적의 딸 로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시공주니어). 132쪽.

    읽은 날: 2023.8.1.

    오늘 읽은 페이지: 123~1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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