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이 일방적으로 주어질 때는 획일적이 되어 다양성을 담기 어렵고, 대상이 뭘 요구하는지 헤아리기도 어렵기 때문에 밋밋해지기 십상이다. 반면 자발적으로 공공성을 체득하고 실천할 때는 스스로 동기를 갖고 움직이기 때문에 즐거운 배움과 능동적인 존중, 역동적인 상호관계, 자유로운 상상력이..”
등록일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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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는 정치를 위해 예술을 저버렸다. 하지만 지금 풀러는 단기적인 관점으로는 진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 그 전쟁의 폭력이 결코 "인류의 품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미래가 없는 제단에 과거의 피투성이 공물을 바치고 있을지도 모른..”
등록일 :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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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가 된다는 것은 곧 상상력을 펼친다는 듯이다. 친숙한 것의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질서를 머릿속에 그리며, 새로운 질서 안에서 얻게 될 것이 잃어버릴 것이 주는 잘못된 위안을 뒤덮고도 남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일이다. p.314
『진리의 발견..”
등록일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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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흐름 속에서도 배우고 역량을 다지면서 미래를 그려가려면 평가나 경계로 옥죄거나 움츠러들지 않아야 한다. 실패나 시행착오도 무릅쓸 만큼 거침없이 상상력을 펼쳐야 할 때다. p.344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알..”
등록일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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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유롭게 책을 읽고 서로의 모습에 담긴 삶을 읽으며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지혜가 흐르고 성찰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소통이 이뤄지길 바랐다. p. 187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알마)
읽은 날: 2023...”
등록일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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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이용자들의 표정을 꾸준히 읽고 소통하는 노력은 오롯이 장서에 반영되어 도서관의 서가에 내러티브를 입힐 것이고, 그렇게 한권 한권 살아난 책들은 마을에 깃들인 사람들의 삶과 호흡하며 세상에 희망을, 상상력을 풀무질할 테니까.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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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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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상력을 거스르지 않고 소박하고 깨끗한 음식을 마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육체에 먹을 것을 줄 때 상상력에도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 둘은 함께 같은 식탁에 앉아야 한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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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19
" '아이들을 위한' 환경을 만들려고 시작한 도서관에서 우리는 다시 '아이들과 함께'라는 길을 찾았다. (...) 아이들을 '대상'으로 삼아 꿈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지원하기 보다, 어른들 스스로 꿈을 꾸며 책 읽는 즐거움과 만남 소통의 기회를 누리는 것이 결국, 아이들에게 자유롭..”
등록일 : 2020.06.04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는 말은 도서관에 대한 기대를 담은 반가운 이야기지만, 당장 이용을 활성화하거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도서관 본연의 몫을 놓아버리는 명분이 될 수는 없다. 2009 한일교류 도서관 심포지엄-도서관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