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동네정원에서 골목잔치를 열었습니다.
동네정원사와 느티나무도서관이 진행자가 되어 잔치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새 책 대방출을 위한 책과, 반려식물 무료 분양에 쓰일 빈 화분과 완두콩을 준비하고!
정원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푸성귀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어린이 동네정원사가 멋진 연주로 잔치의 흥을 돋았습니다.
지금부터는 골목잔치의 구석구석을 살펴볼까요?
정원 앞 바닥에서는 그림 그리기가 한창이었습니다!
파란 바탕에 연잎과 연꽃, 잉어가 하나둘 모이더니 멋진 연못이 완성되었어요!
새 책 대방출 현장도 북적였는데요. 다 함께 책을 고르고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을 공유합니다!
반려 화분 분양 현장은 어땠을까요?
직접 고른 빈 화분에 배양토를 담고 완두콩을 심어 나만의 완두콩 화분을 만들었답니다.
푸성귀 샐러드와 더불어 우리 동네 가게 치킨과 감자튀김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모두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우리 동네 맛집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동네 사람들과 웃음을 나누며 동네정원을 소개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그리고, 동네정원에 새 이름이 생겼어요!
동네정원사가 함께 지은 이름 '같이정원'. '같이' 모여서, '가치' 있는 것들을 만드는 정원이라는 뜻이랍니다.
같이정원에서 가을에 열릴 두 번째 골목잔치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