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간은 웃을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웃는 대상이 어떤 건지 살펴보고 나면, 이런 이론은 좀 잔인한 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통을 당하거나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을 보고 웃는다는 것은 좀 비인간적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복합니다...”
등록일 :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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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인류도 더 큰 집단의 한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오로지 자기 자신과 가까운 가족에게, 다음에는 사냥과 채집 활동을 자기와 같이 하는 이들에게만 충성을 바치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충성의 대상을 자기가 속한 마을에서, 부족으로, 그리고 도시 ..”
등록일 : 2025.02.07
"인간을 무엇보다도 우선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로 생각하는 것은 인류사의 주요 부분을 간과한 것이다. 나는 이런 경직된 관념에 반하여, 인류는 다른 무엇보다 정신을 만들며, 스스로를 지배하고 계획하는 동물이라는 관점을 펼치려고 한다. 19쪽.
이 ‘오메가 포..”
등록일 : 2025.02.04
"소녀 : 솔까 아줌마도 속으로 그랬잖아. 이 양아치 말고 은호가 살았더라면. / 120쪽.
소녀 : "울다 보면 분명해지는 것들이 있다. 그렇게 얻은 것은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는다." / 123쪽.
여인 : 뭐라고 부르니?..”
등록일 : 2025.02.02
"유화이 : 그럼, 이제 우린 친구가 되는 건가요? 371쪽.
유달수 : (억지로 애써 침착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 대강... 인사는 했다. 382쪽.
<서툰 사람들>. 『장진 희곡집』중에서. 장진 (열음사)
읽..”
등록일 : 2025.02.02
"아 유어 홀리데이....... / 362쪽.
서툰 사람들, 『장진 희곡집』중에서
읽은 날 2025. 0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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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희곡을 함께 ..”
등록일 :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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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지역에 좋은 게 있다면 도시에 팔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좋은 걸 지역에서 먼저 쓰면 더 좋지 않을까? 도시민이 원하고 도시민이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필요한 것을 먼저 만들면 좋지 않을까? p.296
『농, 살림을 디자인하다』 임경수(들녘)..”
등록일 :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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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에 공헌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아이를 자주 껴안아 주라. p.657
『코스모스』 칼 세이건(사이언스북스)
읽은 날: 2025.1.24.
오늘 읽은 페이지: ~p.669
”
등록일 : 2025.01.25
"[루까] 사람이란 죄다 그런 거야--- . 아무리 잘난 체 뽐내봐두, 아무리 악착같이 애써봐두 그래두 결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으로 죽어가거든--- . 내가 지금 보니까 인간은 점점 약아지고, 점점 재미있어진단 말야--- . 그러나 생활이 나빠질수록 점점 좋은 생활을 동경하게 된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