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느티나무에서는더보기플러스 아이콘

  • 11시 1층행사 : [행사] [컬렉션 버스킹 공모] 컬렉션 워크숍

이달의 후원소식더보기 플러스 아이콘

3월 후원소식을 전합니다! :D

오늘 마주친 한 구절더보기플러스 아이콘

  • 『고트 Gott』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고트 Gott』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게르트너 : 나는 사람들이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내가 죽고 싶다는 게 괜찮은 일이라는 걸요. 나는 나 같은 죽음을 원하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싶어요. /29쪽 리텐 : 시민의 기본권에는 자기 죽음에 대한 결정권도 포함됩니다.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자유가 있고, 그 과정에서 제3자의 자발적인 도움을 받을 자유도 있습니다. /38쪽 리텐 : 하지만 이건 사망 조력이 국가의 의무인지가 아니라, 의사가 환자의 죽음을 ..

  • 『초능력자』 그리고리 고린

    『초능력자』 그리고리 고린

    프로호로프: 글쎄요. 설명하려면 길어요! (총으로 다가가니 총이 멀어진다.) 움직였어! 분노가 없는데도 움직였어... p.118    『초능력자』그리고리 고린 지음 읽은 날: 2026.3.27.

  • <벚꽃 동산>, 안똔 체호프 희곡선집 中

    <벚꽃 동산>, 안똔 체호프 희곡선집 中

    뜨로피모프 : 내가 아는 대부분의 인텔리들은 아무것도 탐구하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며, 또 그럴 능력조차 없습니다... 입으로만 학문을 지껄이고... 거드름을 피우며 말하고, 넋두리나 늘어놓습니다.. 그렇게 자주 떠들어 대던 탁아소며 도서관은 어디 있습니까?... 나는 심각한 표정도 심각한 이야기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두렵죠. 차라리 침묵하는 게 더 낫습니다!  / 262쪽 뜨로피모프 : 너의 모든 선조는 농노 소유자....

  • 괜찮으세요?, 김재형

    괜찮으세요?, 김재형

    진서미 : 정말 괜찮으세요? 그러려니 하시고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박복희 : 상처? 댁들은 뭔 놈의 상처가 그렇게 많아? 삐진 거 내 맘대로 안 된 거, 죄다 상처래. 듣기 싫어. 진짜 상처가 어떤 건지 알아요? 이런 건 상처도 아니지...    괜찮으세요?, 김재형 읽은 날: 2026. 2. 15 

  • 『정원생활자』오경아

    『정원생활자』오경아

    인간의 잣대로 본 자연의 세계와 자연 속의 삶은 다를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 눈에 덜 사랑받는 식물이고 곤충일 수 있지만 자연 세계에서는 어느 것 하나 덜하고 더한 것이 없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이 참 소중합니다.   『정원생활자』오경아 읽은 날: 2026. 2. 14. 오늘 읽은 페이지: ~p249

  • 『정원생활자』오경아

    『정원생활자』오경아

    들판의 건초더미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뭔가를 미리 준비해둔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참 따뜻하고 배부르게 해준다고 말이죠. 『정원생활자』오경아 읽은 날: 2026. 2. 14. 오늘 읽은 페이지: ~p249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

    언젠가 정말 그 아이들이 사랑하는 이와 나란히 서서, 책꽂이들 사이로 들어 비치는 햇살이 담쟁이를 키운 시간과 신랑신부의 장난꾸러기 시절을 오롯이 기억하는 책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언젠가 책을 읽어주었던 이웃들의 축복을 받으며 생의 또다른 장을 시작하는 풍경... 그런 날들을 지내고 나면 도서관의 표정은 또 어떻게 바뀌고 어떤 판타지들이 쌓여갈까. p.202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알마) 읽은 날: 2026. 0..

  • 『새의 언어』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새의 언어』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아메리카수리부엉이의 '귀'나 '뿔'로 보이는 부분은 사실 머리에 달린 깃털 다발로, 기분에 따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p.155   『새의 언어』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지음 읽은 날: 2026.2.10. 오늘 읽은 페이지: ~p.174

  • 『고트』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고트』 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의장: (...) 비글러 씨는 우리의 삶과 죽음이 누구의 것이어야 하는가를 물었습니다. 제가 대신 답할 수는 없습니다. p.116   『고트』페르디난트 폰 시라흐 지음 읽은 날: 2026.2.7.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어쩌면 어른들이 언제나 자신을 돌봐줄 거라는 믿음보다 나이 40, 50이 넘어서도 배우고 성장하고 꿈꾸며 살아가는 어른들을 바라보면서 얻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p.239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알마) 읽은 날: 2026. 2. 8.

  •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박영숙

    도서관은 답을 주는 곳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돕는 곳이다. 그리고 그 일은 몹시 답을 찾고 싶게 만드는 질문들을 만나는 데서 시작된다. 그러고 보면 도서관이 해야 할 일은 일상에서 스스로 물음표를 건져올릴 기회와 환경을 만드는 것 아닐까. 느티나무도서관이 세상 모든 사람을 환대하면서 왕처럼 모시지는 않으려는 이유다. p.35 『이용자를 왕처럼 모시진 않겠습니다』 박영숙 (알마) 읽은 날: 2026. 02. 09.

  • 괜찮으세요?, 김재형

    괜찮으세요?, 김재형

    차만재 : 사과? 저 따위 것들한테 내가 사과를 해? 진서미 : 하나만 묻겠습니다. 문제의 그 골드바, 없어진 게 맞나요? 차만재 : 이제 그건 아무 것도 아냐. 이것들이 나한테 덤비는 거, 기어오르다 못해 감히 나를 협박하는 거, 금덩어리 열 개를 갖다 줘도 이건 용서가 안 되지.   괜찮으세요?, 김재형 읽은 날: 2026. 2. 8 

  • 괜찮으세요?, 김재형

    괜찮으세요?, 김재형

    차만재: 그래 위기는 기회야. 단,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한테만. 그게 아니면 빽이나 잘 돌아가는 머리라도 있어야지.   괜찮으세요?, 김재형 읽은 날: 2026. 2. 1 

  • 『새의 언어』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새의 언어』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분명히 다쳐서 땅에 툭 떨어진 새를 보았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날아가 버렸어요. 이는 새가 알이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전환 과시 또는 '부러진 날개 기법'으로 불린다. 새는 날개가 부러진 척하며 애처롭게 울고 비틀거리고, 한쪽 날개를 땅에 질질 끌며 움직인다. 무척 그럴듯해 보여서 그 새를 따라가면 둥지에서 먼 곳으로 유인된다. p.122   『새의 언어』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지음 읽은 날: ..

  • 위기의 여자, 김재형,『소풍갈까요?』中

    위기의 여자, 김재형,『소풍갈까요?』中

    명선: 내 희생은 당연한 거고, 가족을 위한 내 헌신은 이기심에서 나온 거니?   정혜: 모든 일에 양면이 있듯이 희생이나 헌신 역시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못하게 하는 그런 면이 있을 수 있는 거야. (중략) 명선: 나는 아직 그래 아직 마흔여덟 살이고, 저 굳고 닫힌 문 뒤에는 어떤 모양일는지 모르는 내 미래가 있다는 걸 나도 안다. 두렵긴 하지만... 결국 내 손으로 저 문을 열어야 되겠지. 어떻든 나한테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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