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진리의 발견』마리아 포포바

    "   2페니밖에 없는 가난한 사람이 1페니로는 빵을 사 먹고 1페니로는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하얀 히아신스"를 샀다. 카슨에게 글을 쓰는 직업은 평생의 노력 끝에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된 빵이었지만 도로시는 그녀의 하얀 히아신스였다. p.696 &nbs..”

    등록일 : 2024.03.15

  • 『엄지 소년』에리히 캐스트너

    "   "알 만하다. 꿈이 모든 걸 말해 주는 구나. 너는 지금처럼 작은 아이가 아니라 보통 아이가 되고 싶은 거야." 맥스헨은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늘 그랬어요! 그래요. 다만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않았을 뿐이지요. 심지어는 아저씨한..”

    등록일 : 2024.03.12

  • 『진리의 발견』마리아 포포바

    "  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술을 살아 숨 쉬게 유지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바로 예술에서 우리는 영감과 용기와 위안을, 한마디로 정신의 힘을 이끌어냅니다. p.676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다른)  읽은 날: 2024. ..”

    등록일 : 2024.03.08

  • 『엄지 소년』에리히 캐스트너

    "   꿈 속에서도 맥스헨은 여전히 몸집이 작았다. 맥스헨은 가게들이 끝없이 길게 이어진 거리를 따라 달려가면서 쿵쿵거리는 구두 소리와 부츠 소리에 잔뜩 겁을 집어먹고 있었다. 목숨이 위태로웠다. 오가는 사람들은 다들 바빴고, 맨스헨을 보지 못한 채 성큼성큼 지나쳐 가거나 ..”

    등록일 : 2024.03.05

  • 『진리의 발견』마리아 포포바

    "   "경탄하는 마음과 겸허한 마음은 건강한 감정입니다. 이 감정은 파괴에 대한 욕망과 나란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p.635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다른)  읽은 날: 2024. 2. 23. 오늘 읽은 페이지: ~p..”

    등록일 : 2024.02.23

  • 『엄지 소년』에리히 캐스트너

    "  선생은 호르보스텔 박사를 향해 말했다. "이제 박사는 내기에 졌습니다! 100마르크를 저한테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벌써 지갑에서 빼냈으니까요! 잘 세어 보세요!" 호른보스텔 박사는 지갑의 돈을 세어 보더니 작은 소리로 말했다. "진짜..”

    등록일 : 2024.02.20

  • 『진리의 발견』마리아 포포바

    "   이 많은 모습은 각기 다른 필요에 따라 순간순간 솜씨 좋게 갈아입는 복장이라기보다는 한 자아의 다른 면, 특정한 빛이 특정한 각도로 비쳐드는 순간 밝게 빛나는 면면이라 할 수 있다. p.614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다른)  읽은 ..”

    등록일 : 2024.02.16

  • 『엄지 소년』에리히 캐스트너

    "  "그럼 아저씨하고 나, 아니 나하고 아저씨, 아니 우리는, 강도 일당이 되는 거네요!" "그렇지."   『엄지 소년』 에리히 캐스트너 (시공주니어). 76쪽. 읽은 날: 2024.2.13. 오늘 읽은 페이지: ~..”

    등록일 : 2024.02.13

  • 『엄지 소년』에리히 캐스트너

    "   "세상에! 처음에는 죽은 사람을 위해 마네킹까지 포함해서 옷을 사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양복 윗주머니에 꼬마 요정까지 ........ 이건 너무해!" 판매원은 눈동자의 초점이 흐려지더니 양탄자 위에 픽 쓰러졌다.   『엄지 소..”

    등록일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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