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처럼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문학 작품들이 궁금합니다. 가져가서 읽으려고요.
영화도 좋아요! (다만 영화일 경우 시간적 배경이 여름이라면 좋겠습니다.)
혹은 도시를 소개하는 매거진 카테고리(예 : nau magazine) 도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느티나무 사서 선생님들의 탁월한 컬렉션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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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 님, 느티나무 사서들이 찾은 자료 안내합니다.
이탈리아 소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과 에세이, 영화를 찾았습니다.
그 중에 특별히 권하고 싶은 자료 소개합니다.
#문학
『어른들의 거짓된 삶』 엘레나 페란테(한길사)
→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장편 소설. 세상과 관계 맺는 법을 투박하게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괴테(푸른숲)
→ 괴테가 청년 시절 1년 7개월 동안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면서 남긴 기행문, 편지를 엮었어요.
#그래픽노블
『이탈리아 일기』 다비드 베(미메시스)
→ 발걸음 닿는 대로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느낀 상념과 사색, 인상과 관찰을 자유롭게 쓰고 그린 경쾌한 그래픽 노블.
#영화
<일 포스티노> 마이클 래드포드 감독
→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원작소설의 배경이 칠레인 것과 달리, 영화는 주인공 파블로 네루다가 칠레를 떠나 이탈리아의 작은 섬으로 떠나옵니다. 이탈리아의 해변을 배경으로 우정과 삶을 유머있게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