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위기의 여자, 김재형,『소풍갈까요?』中
by AA희곡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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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선: 내 희생은 당연한 거고, 가족을 위한 내 헌신은 이기심에서 나온 거니? 정혜: 모든 일에 양면이 있듯이 희생이나 헌신 역시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못하게 하는 그런 면이 있을 수 있는 거야. (중략) 명선: 나는 아직 그래 아직 마흔여덟 살이고, 저 굳고 닫힌 문 뒤에는 어떤 모양일는지 모르는 내 미래가 있다는 걸 나도 안다. 두렵긴 하지만... 결국 내 손으로 저 문을 열어야 되겠지. 어떻든 나한테 주어진 내 인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