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다쳐서 땅에 툭 떨어진 새를 보았는데,
가까이 다가가자 날아가 버렸어요.
이는 새가 알이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동으로, 전환 과시 또는 '부러진 날개 기법'으로 불린다. 새는 날개가 부러진 척하며 애처롭게 울고 비틀거리고, 한쪽 날개를 땅에 질질 끌며 움직인다. 무척 그럴듯해 보여서 그 새를 따라가면 둥지에서 먼 곳으로 유인된다. p.122
『새의 언어』데이비드 앨런 시블리 지음
읽은 날: 202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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