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낭+독회 한구절]『코스모스』 칼 세이건

by 느티나무

  • 『코스모스』 칼 세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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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자신들이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되도록 과소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최후의 날의 도래를 염려하는 이들을 마치 혹세무민을 꾀하는 걱정꾸러기라고 몰아붙이든가, 인류 사회 제도의 근본 변화는 비현실적이고 실현성이 없으며 인간 본성에 위배되는 짓이라고 헛된 주장을 길게 늘어놓고는 한다. 그들의 주장을 듣다 보면 마치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공갈과 협박이 현실적으로 유일한 평화 유지 방안인 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  전세계적 규모의 핵전쟁이 일어난 적이 아직 없다는 사실을 통계적으로 전면 핵전쟁이 결코 일어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된다. 전면 핵전쟁은 단 한 번밖에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한 번으로 모든 게 끝이 난다. 그때 가서 통계 분석을 다시 해봤자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p.652~653

     

    칼 세이건 『코스모스』 , 사이언스 북스, 2018 

     

    읽은 날: 2019.05.21

    매주 화요일 늦은 8시부터 1층 중앙테이블에서 낭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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