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회 한구절]『희한한 한 쌍』닐 사이먼
by 시니어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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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 넌 물고기도 아니고 들소도 아닌 바로 너야. 걸어 다니고 얘기하고 울고 하소연하고 초록색 알약을 먹다 뱉고 전보로 유언 보내고. 그런 짓 하는 놈은 이 세상에 너뿐야! 이 넓은 세상에 너 같은 놈은 너 하나뿐이란 말야. 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