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상영 예정작 입니다.좀 어색합니다. 새로 이사간 집에 갔을 때 쭈뼛거리는 저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머쓱머쓱 ^^:쭈뼛뿌뼛 어디에 앉을 지도 몰라 서성거리는...후후후 여차저차 하며 4월 공지도 좀~늦었습니다~~~ 4월의 상영 테마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로 잡아보았습니다. 지난 달에 하야시 아키코의..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4.12조회수 : 11084
봄햇살 지고 신봉골로 쑥 뜯으러 가요느티나무홈페이지가 새단장을 한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아담하고 아늑한 사랑방까지 생길줄이야 (호호~~) 참, 이렇게 히히락락 할것이 아니라, 꼬마또래방 여러분!!! 지난주 토욜날 저를 무참하게 바람맞추신거 벌써 잊어버리신건 아니겠죠???? 수지성당쪽 광교산자락에 작은 물웅덩이마다 올챙이..
작성자 : 김연희등록일 : 2005.04.07조회수 : 10946
책또래 약속기억해야 할일 1약속:오리발이 몇개 있을지 없을지? 오리의 없을까? 약속2:독수리 발가락이 몇개 있는지? 약속3:정말 내가 하고 싶은것? 약간 이상한 것도 있는데 (오리발이 몇개 있을지 없을지? 오리의 없을까?) 해독해야 해독 할수가 없음...., [이 게시물은 느티나무님에..
작성자 : 홍준화등록일 : 2005.04.06조회수 : 10918
책또래 활동안녕 하세요? 저 이번에 책또래 활동을 올리게되 지희애여.... 요번에는 4월달에 무슨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까 의견을 나눠 보았습니다. 음.... 추리 소설과 인물이야기, 게임 가이드북, 해리 포터, 반지의 재왕,탐함 시리즈,어린이 잡지(위즈키즈) 그리고, 국어사전에서 단어찻기가 의..
작성자 : 김지희★등록일 : 2005.03.31조회수 : 11112
책또래 친구들, 이번주쉬어용~ㅠㅠ이번주는 선상님이,무슨사정이있 어서이번주책또래못한대..ㅠㅠ다음에보자!~~~~~~~~` (2005. 3. 22)
작성자 : 김하연등록일 : 2005.03.27조회수 : 10755
제 191회 상영작하야시 아키코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즐기셨나요? 아쉽지만 마지막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상영작은 "병원에 입원한 내 동생" 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재미난 이야기..."펠레의 새 옷"입니다. (2005. 3. 22)
작성자 : 강희정등록일 : 2005.03.27조회수 : 10799
바담 풍!받아쓰기 하기 싫어 하는 아들 녀석에게 짜증을 부리면서 ``얌마~ 글씨도 잘 모르면서 어떻게 할려고 그러니? 공부 좀 해라``했더니 조금 움찔거리던 녀석이 옆으로 씩~ 웃으면서 말했다. ``엄마~ 엄마도 좋은 것만 열심히 하잖어. 엄마가 싫어하는 살림같은 건 열심히 안하면서~`` ``..
작성자 : 지노기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800
반짝이는 책!느티나무 도서관은 참 신기하다 그냥 쓱~ 책꽂이을 지나치면 무슨 책을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런데 거기서 한 시간쯤 아무 일 없이 아줌마들이나 아이들하고 놀다보면 그 많은 책 사이에서 책 제목이 반짝거린다. 다음에는 저 책을 먹어야지 군침이 싹 돈다. 아줌마들과 이야기를 해도 ..
작성자 : 책 멍는 너구리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581
지노기~~``니 이름이 모니?`지나가는 어른이 물었다. ``지노기요~ ``나는 대답했다. ``진짜 이름이 지노기니? 이름이 특이하다! 그러닌까 니 이름이 지녹이 맞지?``지나가는 어른이 물었다. 팬티만 입고 놀던 지노기는 신이났다. ``맞아요! 엄마가 맨날 지노기라고 하기도 하고 지노가라고 부..
작성자 : 지노기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788
제발!``엄마~~이리와~~제발!``거실에서 혜리가 엄마를 불러 댄다. `시러... 요기서 컴퓨터하고 놀꺼야 니가 와~` 왜 나만 널 맞춰줘야하니? 이 가시내야~ 엄마두 하고 싶은 거 디기 많어. 을매나 많은지 하루가 모자라. 혼자 책도 실컷 끊기지 않고 읽고 싶고 낮잠두 자고 싶어. 아무것도..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682
캐나다의 수지예요.안녕하세요? 예전의 느티나무 식구였던 임미영 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점점 가족들도 늘어나고 좋은 소식 많이 접하고 갑니다. 이 곳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1년6개월이 되어가네요. 욜씸히 하시는 느티나무 가족에게 박수를 보냅니다.화이링~~~ 아래 소식은 저희딸이 이제 학교에서 배워가..
작성자 : 임미영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794
왜 코에다 주사를 맞으라고 해?친정엄마가 놀러 오셨다. 혜리가 할머니랑 놀다가 남편과 나에게 샐쭉해져서 왔다. ``엄마, 아빠! 할머니는 나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나봐~~`` ``왜? 우리 혜리를 예쁘지 않다고 그래?`` 물었다. ``응~~할머니가 .. 내가 예쁘지 않아서 할머니가 나중에 내코에 주사 한방 맞아야겠다고..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337
아이의 검지 손가락준영이가 하루 종일 비드맨을 사달라고 따라 다니면서 졸랐다. 옆에서 찔찔거리며 무언의 압력을 넣기도 하고 `비드맨 사고 싶다~~~`노래를 하기도 하면서 내 신경을 자꾸 끍어 댄다. 얼마전에 서바이벌 총을 사줘도 얼마 가지고 놀지 않아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걸 보고 이번에는 ..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505
잠자는 숲속의 신데렐라준영이와 혜리가 신나서 방석과 이불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 왔다. ``너희들 모할려고? 무슨 재미있는 놀이 생각났어?`` 잔뜩 기대가 되어 물었다. ``응~~ 난장이 놀이 할 꺼야.. 오빠하고 나하고.. 난장이가 되어서 놀꺼야`` 혜리가 대답했다. ``그래~재미있겠다.``웃으며 이야기..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314
요즘 나는......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마쳤다.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그런 취미를 갖기에 내가 모자라지 않나.....자신이 없었다. 용기를 내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하듯,기분 전환을 위해 머리 손질을 하듯 글을 쓰고 싶다. 생각보다 어렵지도 대단한 일도 아니었다. 많이..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375
엄마 마음은 어디갔어?강창래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삶을 가꾸는 글쓰기에 푹 빠져서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 요리 조리 생각 하느라고 아이들과 눈 마주치는 시간이 줄었다. 4살 인 혜리가 많이 섭섭한지 어른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매일 울먹인다. 오늘 아침 밥을 먹는데 혜리가 ``엄마! 엄마는 요즘 글쓰기하..
작성자 : 전진옥등록일 : 2005.03.26조회수 : 1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