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님 오셨는데고은님 오셨는데 하늘로 모시지못함 부끄러워서 가슴에 묻어둔 사랑을 퍼내면서 그대 두고간 하늘을 마구 당겨 보나니 열린 하늘이 되어서 지붕위로 오르셨고 이 가슴 타는 연기 흩뿌려 흩뿌리시어 새해를 열으시는가! 님이시어! 다시 오는날 하늘되어 만나실 따앙되어 모듬어서 온몸으로 살으오..
작성자 : 김병희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10602
일본 인형극을 보고 와서수욜날 준홍이 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다음날에 수원에서 무료 어린이 인형극을 한다는 거였다. 그날 하는 인형극은 일본인이 하는 일본인형극인데다가 공짜 라는 거였다. 공짜라는 말을 아주 강조를 하시며....ㅋㅋ. 그래서 아는 아줌마들 하고 애들 10명하고 모르는 길을 물어 물어 찾..
작성자 : 재형맘등록일 : 2005.03.23조회수 : 11026
정말 기특한 딸이네요.그래서, 애들 키우다보면...가끔 성질 버릴 때도 있지만...대부분은 감동과 기쁨으로 충만한 행복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딸은 언제쯤 혼자 밥 챙겨먹을까??? 지금 6살인데... 그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네요. ㅎㅎㅎ (2001.12.16)
작성자 : 현수기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787
우리은애가 글쎄.........큰아이 유치원 보내놓고,차 한잔하고, 청소도 대충 끝냈다. 요즘 새로이 배우는 테니스에 맛이 들린나.항상 은애를 데리고 다녔지만 오늘은 은애에게 묻는다. "은애야 같이갈래? 집에 있을래?" 순순히 집에있겠단다. 은애가 좋아하는 비디오 "테디와애니의 모험"을 틀어주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
작성자 : 은애엄마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1278
큰 쌀알 만한 치아 2개며칠 전 부터 혜람이가 앞니 안쪽 잇몸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더니 그저께 보니 싹트듯이 무슨 봄이 벌써 왔나 싶게 이가 보인다.이런이런 우주도 그러더니 누가 남매 아니랄까 마침내 이웃집이랑 한소대 몰고 치과를 찾았다.긴장을 하고 침대에 누운 혜람이 모습이 나무같다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
작성자 : 주람맘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727
단상가슴이 짠하네요. 오늘도 동화모임에서 을 보면서 내 이웃에게 좋은 느낌과 여운을 주는 사람으로 남자고 다짐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지금도 저녁반찬을 걱정하고 별난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있는 저가 부끄럽네요. 내 마음과 몸이 온전하기를 바라며,느티나무지기님의 글이 작은 파문으로 남습니다.이..
작성자 : 백선미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754
"그냥.. 대충 사는 거에요.."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자꾸 눈물만 나와 자판을 흐려버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오늘도 학교를 마치고 고운아이들이 찾아오는 날이었습니다 한 녀석도 딴청부리는 아이가 없었는지 멀리 고기리의 아이들까지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 서둘러 떡국을..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1289
반갑습니다김미영님! 수원에서 오신분 맞났요? 저 어제 난나 프로그램에서 만난 '들풀에게 이름을'이랍니다. 왜 고향분 만난 것 같은 반가움이랄까? 수원에서 생태지도자 하셨다니깐 너무 반가운 것 있죠. 시어머님이 계셔 얘기도 못하고 왔답니다. 다음주엔 시간 내어 님과 얘기 나누고 싶네요. 인사는 간..
작성자 : 들풀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815
2기 독서회 어머님들!추운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이번주에 못뵌 분들이 많아 섭섭합니다. 월요일이라 시간 맞춰 나오기 피곤하시겠지만 매주 월요일, 책이 있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데 꼭 동참합시다(아침 10시, 시간엄수) 이번주엔 '우리아이 책날개 달아주자' 95쪽까지 공부했어요. 참 좋았습니다. 서로 아이를..
작성자 : 김미영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841
밀가루반죽"솔~ 솔...미끌미끌.." "보들보들.." 안녕 친구들? 지난주엔 우리친구들이 모여서 밀가루 반죽 놀이를 했어요. 새하얀 밀가루에 빨강,노랑,파랑,초록 물감을 들여서 주물럭주물럭... 우와 신기하게도 넘이쁜 파스텔 색이 나오는거 있지요? 거기에 식용유까지 똑똑! 반죽을 완성하곤 만들기..
작성자 : 현,지맘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1112
명희씨!수고가 많으십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일정으로 1주와 3주(12월)는 안될것 같습니다. 말씀드렸는데...아마 착오가 생긴 듯.^^ 2주, 4주는 괜찮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꾸벅. 그럼 그때...뵙죠. 안녕히. (2001. 12. 3)
작성자 : 현수기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918
사진 몇 장..그새 또 부지런히 12월 계획표를 짜셨네요 그러고 보니 벌써 또 한 달이 훌쩍~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넘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마 동참이라는 또래방 원칙을 번번이 어기며 큰 아이를 작은 아이 보호자 삼아 들이밀곤 맨날 땡땡이 치는 이 불량 엄마 (이러다 우리집 아이들 또래방..
작성자 : 박영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864
12월 계획표12월 계획이 잡혔습니다. 변경사항이 있을시에는 뒤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1주(12/1) 밀가루로 주물럭주물럭 - 민성경 선생님 2주 (12/8) 종이 접기 -송현숙 선생님 ; 카드 만들기 - 색도화지, 색종이, 학종이 3주 (12/15) 영어 동화 , 동시 - 채현숙 , 김수영..
작성자 : 박명희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1054
2기 후일담.......이번주에는 '쿠슐라와 그림책'을 마쳤는데 관장님 왈 "이 책을 읽고 난 뒤 너무 감동을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선물을 했다."고 하셨어요. 정신지체아라고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관심과 보살핌으로 쿠슐라는 정상아 못지않게 너무 예쁘게 자랐다. 그건 이 부모의 의지와 사랑으로 키웠으며..
작성자 : 박명희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1283
나는나 프로그램 너무 좋아요.솔직히 흥미에 이끌려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고 앞으로의 수업을 통해서도 얻을 것 같은 필이 오네요. 이런 기분 아시나요? 해결 방법을 몰라 미루었던 숙제의 답을 찾았을때의 쾌감이랄까... 뭐 그런 비슷한 기분을 안고 돌아왔어요. 벌써부터 다음 모임이 기다려..
작성자 : 샘&얼 엄마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0907
괴물놀이 했어요오늘도 어김없이 수요일은 왔고, 이야기극장도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의 이야기극장은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였어요. 우리 이야기엄마들이 정말 열심히 괴물가면 을 만들어서 선 보였지요. 괴물 그리느라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끝나고 여러 친구들과 큰 종이에 괴물들도 그..
작성자 : 조숙등록일 : 2005.03.22조회수 : 17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