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티나무에서는

[현장스케치] 3층 동네부엌에서 라면 콘테스트하던 날.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6-02-14 조회수 : 192

지난 일요일, 도서관 3층은 라면 냄새로 가득했습니다.
동네부엌에서 진행된 <라면 콘테스트>때문이었는데요.



도서관 내부 공간 중 유일하게 씹어먹는 음식을 허용하고 있는 3층은 
평소에도 고소, 짭짤, 달콤, 상큼, 매콤... ... 다양한 향기를 내뿜는 드라마틱한 공간이지만,
라면 콘테스트 날은 온종일 진한 라면향을 풍기며 더욱더 다이내믹했었답니다. 





‘너구리계란라면, 참파게피, 떡빵라면, 부찌라면’을 각각 선보인 주형, 채원, 단희, 영준 4명의 요리사와 



이 라면들을 모두 먹어 보고, 맛을 평가해준 6명의 맛평가단.


그리고 동영상 촬영과 진행을 맡은 지운이, 사진 촬영을 담당한 소윤이와 다수의 구경꾼들이 함께 했습니다. 


가위바위보로 요리 순서를 정하고, 
시간 제한없이 라면요리가 완성되는 순서에 따라 맛평가단의 냉정한 맛평가가 이어졌는데요. 



특히, 피디가 되고 싶은 지운이와 60명 구독자 보유 유튜버 소윤이의 현장감 넘치는 진행과 
과감한 촬영 모습은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답니다. 
TV프로 '냉장고를 부탁해'와 '흑백요리사'를 번갈아 보고 있는 것 같았달까요?



어느 틈에 부엌 한 켠에서는 설겆이 도우미를 자처하는 구경꾼들까지~~
느티나무 이용자들은 참~ 멋집니다!



요리가 끝나고, 모든 라면의 맛을 본 맛평가단은 단 하나의 라면요리에만 투표를 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요리는?




채원이의 '참파게티'였습니다!

참깨라면과 짜파게티를 섞고 계란 흰자를 부어 끓인 후, 계란 노른자&후첨소스&들기름을 얹어 비벼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맛도 맛이지만, 페트병으로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는 신공(?)을 뽐내고, 주변 정리정돈하는 모습을 부러 보여주며
맛평가단에게 자신을 어필한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채원이에게는 부상으로 라면 5봉지와 라면 용기를,  
골고루 표를 나눠가졌던 요리사 모두에겐 최근 출시된 신상 라면과 
도서관 이용자 김승주 님이 직접 만들어서 도서관에 선물해 준 '우드 버닝 책갈피'새해 선물로 전달했답니다.



부상으로 받은 라면은 그날 저녁 동네부엌에서 모두 끓여 다함께 나눠먹었다는 훈훈한 소식도 전해주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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