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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봄봄출판사 편집자와 그림책 속으로 퐁당!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6-07-16 조회수 : 37

지난 토요일, 도서관 지하 1층 뜰아래에서
<봄봄출판사 편집자에게 듣는 그림책 이야기>의 장이 열렸습니다.



<그림책 이야기>는 그림책을 좋아하는, 혹은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누구나 참여하는 자리였어요.

편집자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그림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웃부터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이웃, 그림책에 관심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웃까지.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모두 모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그림책 『피포의 여행』낭독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낭독은 느티나무도서관의 오랜 이용자이자 그림책과 동시를 낭독하는 모임인 ‘동시에 퐁당’ 멤버가 맡았습니다.
나긋하지만 울림이 있는 일렁님의 목소리가 주인공 ‘피포’가 떠난 여정과 참 조화롭게 어울렸어요.
덕분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그림책 속으로 퐁당 빠져들었답니다.




오늘의 이야기 손님, 봄봄출판사 허선영 편집자와 먼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림책을 보다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지는 않던가요?
‘그림책 출판사 편집자는 지금까지 어떤 책을 만들었을까?’
‘편집자가 좋아하는 그림책은 무엇일까?’

허선영 편집자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소개하며,
내 눈에 예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마찬가지로 다가온다는 인상 깊은 이야기도 전해주었습니다.

허선영 편집자가 좋아하는 책을 살짝 소개할게요!

『두 사람』
『돌멩이』

『안나야,  어딨니?』
『세상에서 가장 귀한』
『어느 날, 죽음을 생각했어요』
『이 책은 무슨 상상을 하고 있을까?』

느티나무도서관에 소장중인 책은 클릭하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아직 없는 책은 한 달 후에 빌릴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을게요!




봄봄 출판사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유행을 따라가지 않지만, 독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지역 행사에 많이 참여한다는
봄봄 출판사의 방향성이 느티나무도서관에게는 유독 가깝게 와 닿았습니다.




투고를 받아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림책 작가의 꿈을 꾸는 이웃들에게는
‘내가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는지,
어떤 느낌의 그림책을 내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는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편집자와 작가가 어떻게 소통하면서 그림책을 만들어가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작가의 열정이 담긴 작품과 편집자의 날카롭지만 애정 어린 시선이 어떻게 합쳐져서
우리가 사랑하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우리가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그림책과의 애틋한 추억들을 꺼내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한 이웃은 육아로 여유가 없던 시절,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자원활동가가 그림책을 읽어주던 시간이 너무나 달콤한 추억이었다며,
지금은 매주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활동을 하며 그 은혜를 갚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또 다른 이웃은 강연을 듣고 나니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던 그림책 작가로서의 길이 조금은 가깝게 느껴진다며,
언젠가는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읽으러 도서관에 왔다가 현장에서 참여하게 된 한 이웃도
그림책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었답니다.  




편집했던 그림책에는 직접 사인을 남겨주기도 했어요.
더 소중히 간직해야겠다며, 그림책을 가슴에 꼭 품고 돌아가는 이웃도 있었습니다.




그림책 읽기에 푹 빠진 한 형제의 사진으로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다가오는 8월 22일 토요일 2시에는 
송미경 작가가 느티나무도서관을 찾아와요.

동화 『돌 씹어 먹는 아이』 , 『어떤 아이가』 
그림책 『나는 흐른다』, 『안개 숲을 지날 때』 
한국출판문화상·창원아동문학상 수상 작가, 
송미경 작가와 함께 이상하고 다정한 이야기의 세계를 만나봅니다.

이번 북토크에서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이웃은
8월에 함께 이야기 나눠요!

신청하러 가기

그럼, 우리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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