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0일, 느티나무 3층 한복판에 옷장 하나가 들어섰습니다.
도서관에 웬 옷장이냐고요?
바로, 안 입는 옷이나 아끼지만 여러 이유로 입지 못하게 된 옷을 다른 옷으로 바꿔 입는 ‘교환옷장’입니다.

저마다의 사연과 함께 다양한 옷들이 모였는데요.
사서의 눈에 띈 몇 개의 사연 태그들을 살짝 공개합니다 :)



옷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기도 하고, 그 옷을 고른 누군가는 또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보기도 했던,
교환옷장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꼭 새 옷을 사지 않더라도, 옷 고르는 즐거움을 충분히 누릴 수 있었는데요.
이번 교환옷장은 마무리되었지만, 다른 계절에 찾아올 다음 시즌 교환옷장을 기대해주세요!
* 이번에 교환되지 않은 옷들은 '아름다운가게(용인수지점)'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사서가 희곡낭독회에서 마주친, 교환옷장에 딱 어울리는 한 구절
『초능력자』그리고리 고린 지음(지만지드라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