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후 
 
염원하던 추리공포소설 독서회의 멤버가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1층 대출반납대 앞의 소박한 안내문을 보셨는지요? ^^ 훗. 
그 안내문을 보고 호응을 보내주신 분들이 모여, 
단 하루만에 6명의 멤버가 모였습니다. 
김경미님, 김계현님, 공은영님, 김영숙님, 현나라님, 그리고 저 겸입니다. 
읽을 책들을 꼽아봤습니다. 
원래는 황금가지라는 출판사의 <밀리언셀러클럽>이라는 시리즈를 독파할까 했는데, 
찬찬히 보니 공포소설 비중이 커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나라별로 대표 작가들과 그 작품들을 꼽아봤는데, 
1차 안이니까 자세한 안은 모여서 다시 생각해볼까요? 
[영미권] 
도나 타트 <비밀의 계절> 1, 2 
스티븐 킹 <다크타워> 시리즈 3권 
레이먼드 첸들러의 탐정 필립 말로 시리즈 
<빅 슬립> <안녕 내 사랑> <하이 윈도> <호수의 여인> <리틀 시스터> <기나긴 이별> 
[프랑스]  
장 크리스토퍼 그랑제 
<돌의 집회> <검은 선> 1, 2권 <늑대의 제국> 1, 2권 
에도가와 란포,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하라 료, 온다 리쿠... 
[러시아] 
보리스 아쿠닌의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 : <리바이던 살인> <아자젤의 음모> 
[이탈리아] 
줄리오 레오니 <단테의 빛의 살인>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 
아르노 들랑르드 <단테의 신곡 살인> (이 작가는 프랑스인이지만... 주제가 같으니까.) 
우움... 대충 이런데... 좀 더 생각해볼게요. 
첫 모임은 다음 주 금요일 그러니까 7월 3일 오전에 가지려고 합니다. 
시간은 다시 공지하구요. 
첫모임까지 독서회 이름은 <미스클럽>이라 가칭하겠습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클럽의 줄임말입니다. 
아... 기대 만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