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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카페 사장님과 함께 나눈 커피이야기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6-07-02 조회수 : 56

수요일 어느 저녁, 사이에부는바람 맴버 주영이 아빠 차영진 님이 느티나무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영진 님은 1년에 한두 번 한국에 오시는데요. 한국에 머무는 동안 도서관에서 사이에부는바람 모임이 있을 때 가끔 얼굴을 뵈었던 분이세요.

2주에 한 번 청년들이 모여 아무거나 하는 모임(청년 아무거나회)가 있다고 말을 건네자, 청년들과 함께 커피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말을 들은 느티나무 여기붙어라 담당자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여기붙어라: 커피이야기]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도서관 곳곳에 붙였답니다^^ 



그리하여 성사된 이번 모임! 
커피는 물론 차와 다과, 그리고 꽃병까지 직접 준비해오신 영진 님 덕에 더욱 화사해진 도서관 '동네부엌'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커피향과 함께 이야기 수다가 이어졌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원두의 품질이나 바리스타 기술을 평가하는 '커피 국제 심사위원'이자 '큐 그레이더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하는 영진 님의 자기소개로 시작하여 33년 전 뉴질랜드에 정착하게 된 사연, 젊은 시절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의 현재 커피 한 가지에 천착하게된 사연까지... 
머나먼 타국에서 뉴질랜드의 커피 성지로 불리는 카페를 만들기까지의 여정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 큐 그레이더 인스트럭터 : 커피의 품질, 맛, 특성 등을 감별해 생두나 블렌딩, 로스팅 등의 품질을 파악(커핑)하는 커피 감별사 '큐그레이더(Q-Grader)'를 길러내는 지도자



카페 비즈니스에서 커피 맛보다 서비스의 중요함을 전해주셨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응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센스와 기술 등의 서비스 마인드는 "그동안 경험했던 모든 것" 에서 배울 수 있었다고 하시며, 무엇이든 부딪혀 경험해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는 시간들의 소중함을 전해주셨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모임!
카페 창업과 뉴질랜드의 커피 문화는 물론 여러 나라 국가의 커피(문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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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여기붙어라]는 누구나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느티나무도서관 모임 이름입니다.
무엇이든 지금 막 배우기 시작한 초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를 가르치기 위해 열어도 좋고, 동네 친구를 사귀기 위한 모임도 괜찮습니다.
반짝 몇 시간 모임에서부터 함께 작당하고 비슷한 관심사로 만난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어가도 좋은 '느티나무 여기붙어라'는 누구나, 언제나 환영합니다.(*참여비(수강료), 재료비 책정은 지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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