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도서관 지하 1층 뜰아래는
<또놀까 : 도서관에 놀러 가자!> 첫 번째 활동으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놀러 온 동네 이웃들!
아이가 우리에게 온 날,
우리가 느티나무도서관에 온 날의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웃들이 모이는 이번 활동을 맞이해 새롭게 꾸린 깨알컬렉션,
<이웃의 이웃에는 누가 살지?>
#우리동네 #이웃 #더큰가족 #친구 를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한데 모았습니다.

오늘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낭독문은
현장에서 즉석 섭외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었어요.
『구름사다리로 모여라』의 한 바닥을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읽고 또 들었습니다.

느티나무도서관의 오랜 이웃이자 올해의 상주작가인 정이립 작가와 먼저 인사를 나누고
이 자리에 함께 하는 이웃들과도 인사를 나누었어요.

정이립 작가님이 글을 쓴 그림책 『네가 온 날』을 직접 낭독해 주었어요.
아이가 우리에게 온 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네가 온 날』
처음 만나는 이웃들과 모인 자리였지만,
아이가 처음 온 그날의 기억을 무엇보다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우리는
그림책을 보고 들으며 같은 감정을 공유했습니다.

그림책을 보고 난 뒤,
우리가 함께한 사진을 골라 사진책을 만드는 시간!

정성스레 사진을 붙이고,
알록달록 색깔펜으로 글씨를 쓰고, 스티커를 붙여
우리만의 사진책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사진책을 소개합니다!

이웃 중 한 분은 어떻게 우리의 추억을 보관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앨범에 사진만 꽂기 보다는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골라서 직접 붙여 만들어 보니
또다른 추억을 만드는 경험이었다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추억도 쌓고, 이웃과도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 반가웠답니다.

사진책을 만들고 나니, 오래 간직해야 할 보물이 하나 생긴 것 같아 기쁘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이웃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책은
두 번째 또놀까 활동이 열리는 7월 25일 토요일까지
도서관 지하1층 뜰아래에서 전시해요.
우리 이웃의 추억은 어떤 모양인지 궁금하다면, 사진책을 펼쳐보세요!
두 번째 <또놀까>에서는 잠자는 곰과 생쥐 놀이를 해요.
곰과 생쥐가 되어 맘껏 놀 수 있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또 놀러 오세요!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합니다.
느티나무 소장자료
참고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