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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3년 10월의 하늘(도서관 과학 강연)

작성자 : 느티나무 작성일 : 2023-11-04 조회수 : 922

 

 

올해도 어김없이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도서관 과학강연인 <10월의 하늘>이 열렸습니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정재승 교수가 제안한 이 강연은 매년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중소도시의 50개 도서관에서 열립니다.

 

 

 

 

"어린 시절에 과학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한 청소년은 우주와 자연, 생명을 존중하고 그것을 탐구하는 삶을 가치 있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인구 20만 명 이하의 작은 도시나 읍면에선 이러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 거의 없습니다.

 

과학을 꿈꾸고 그 꿈을 향한 절실함을 갖추고, 그 길을 치열하게 걸어가는 노력은 꿈꾸는 각자 의 몫일 겁니다.

 

하지만 과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과학이 주는 경이로움에 대해 느껴볼 기회 조차 없는 이들에게,

 

꿈꿀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것은 너무나 시급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 정재승 교수

 

 

 

 

< 김건 교수님의 물리학 강연 모습 >

 

 

첫 강연은 김건 교수님의 신기한 물리학 강연이었습니다.

 

일상 생활의 많은 것들이 사실은 물리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교수님은 어린 학생들에게 이 다음에 커서 꼭 물리학과로 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 

 

 

 

 

< 백두성 수석님의 재미있는 공룡이야기 >

 

 

공룡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신비한 것 같아요.

 

그리고 공룡은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도 공룡이 많이 서식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했습니다.

 

특히 용인에서 가까운 경기도 화성에 공룡알 화석지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사랑 학생이 용인엔 공룡이 없었냐고 물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흑흑)

 

 

 

 

< 공룡 발톱 모형 >

 

 

 

 

<10월의 하늘>은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행사입니다.

 

강연하는 과학자나 전문가뿐만 아니라

 

진행자, 강연을 기획하고 도움을 주는 준비위원회 분들, 과학책을 지원하는 청어람미디어 등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자발적으로 기꺼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10월의 맑은 하늘처럼 내일의 과학자들이 푸른 꿈을 꾸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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