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주친 한 구절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하늘이 열리고 땅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희미하고 형태를 갖추지 않았다. ...... 투명하고 가벼운 것들은 위로 떠올라 하늘이 되었고, 무겁고 칙칙한 것들은 굳어 땅이 되었다. 순수하고 고운 물질은 한데 어울리기는 쉬웠지만, 칙칙하고 무거운 물질이 뭉쳐 무..”

    등록일 : 2019.04.13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아이는 생각하고 느끼고 반응하는 한 인간이며 자신의 삶을 연장자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자녀의 미래를 손아귀에 주고 있는 건 아니지만 자녀의 현재는 확실히 우리 손 안에 있다.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녀..”

    등록일 : 2019.04.10

  • 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  존재는 곧 관계입니다. 우리가 조직된 종교에 속하든 아니든, 세속적이든 이상에 사로잡혀 있든 아니든 상관없이, 우리의 고통은 오직 관계안에서 우리 자신을 이해할 때에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기 이해만이 평온함과 행복을 인간에게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이해하..”

    등록일 : 2019.04.07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빛 또한 파동 현상이다. 소리와 다르게 빛은 진공에서도 전파된다. 그렇지만 도플러 효과는 빛에서도 나타난다. ... 차가 관측자에게 접근하는 경우에는 빛의 파장이 감소하여 색깔이 노란색에서 파란색 쪽으로 이동한다. 이것을 청색 편이 또는 청색 이동이 일어난다고 한다..”

    등록일 : 2019.04.07

  • 『양육가설』 주디스 리치 해리스

    "  우리는 평균간의 차이를 즉 X 집단의 평균적 구성원과 Y 집단의 평균적 구성원 간의 차이를 파악하는 데에는 뛰어나지만 집단 내의 다양성을 파악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범주화로 인해 우리는 어떤 사회범주에 있는 구성원들이 실제보다 서로 더 닮아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

    등록일 : 2019.04.04

  • 『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크리슈나무르티_NVC낭독회

    "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는 한없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환경은 아이를 도와주기도 하고 방해하기도 합니다. - p.70 모든 관계에서 자아의 움직임과 반응들을 끊임없이 알..”

    등록일 : 2019.03.30

  •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중력이 아주 강력하면 빛조차 그 중력장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렇게나 강한 중력장을 동반하는 천체를 우리는 블랙홀black hole이라고 부른다. 이것이야말로 주위 상황에 아랑곳 않는 불가해한 우주적 체셔 고양이인 것이다. 밀도가 충분히 높고 중력이 한곗값 이상으로 강..”

    등록일 : 2019.03.27

  • 『크리슈나무르티, 교육을 말하다』 크리슈나무르티_NVC낭독회

    "  아이를 가르친다는 것은 아이가 자유와 온전함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자유로우려면 질서가 있어야 하고, 미덕만이 질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온전함은 진정한 간소함이 있을 때에만 생깁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복잡한 것들에서 간소한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

    등록일 : 2019.03.23

  •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페테르 파울 루벤스<아이의 얼굴>,1616년경, 목판에 붙인 캔버스에 유채, 33*26.3cm 마술사와 같은 그의 솜씨는 모든 것을 생기 발랄하게 하고 강력하고 유쾌하게 살아 숨쉬는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이와같은 그의 완벽한 기량은 그의 간단한 소묘 작품이나 재미..”

    등록일 : 2019.03.23